[코리아인경제신문/미디어포차] 황신민 기자 = 서산시 4-H연합회(회장 김형래)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산터미널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렸다.

'2023년 서산시 4-H연합회 어버이날 봉사활동'은 ▲수산시장 ▲동부메인거리 ▲야채시장 ▲터미널근처 포장마차 ▲동부시장 주차장 ▲서산터미널 에서 진행됐다.

김형래 서산시 4-H회장과 4-H회원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4-H연합회]

이 날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정웅희 인력육성팀장을 비롯해 김동완 충남4-H연합회장 등 서산시 4-H연합회 회원 20여명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직접 키운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의미를 더했고, 2023년 신입회원과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들이 참여 손자·손녀와 같은 마음으로 어버이날 孝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동완 충남4-H연합회장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사진제공=서산시 4-H연합회]

또 가족분들을 대신해 서산시 4-H연합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김형래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가되었으면 했다"며 "우리 서산시 4-H연합회 회원가족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잠시 나마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