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월 7만 원대로 집에서 편하게
- 전기차 충전 부담 낮춘 구독형 서비스 '마이홈차저' 30일 출시
- 기기부터 설치·충전까지 파격적인 혜택으로 전기차 고객 편의성 극대화할 것
황신민 기자입력 : 2026. 09. 30(수)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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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충전기 구독 서비스 ‘마이홈차저’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코리아인경제신문/자동차] 황신민 기자 = 전기차를 소유한 운전자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인 충전 비용의 부담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일상 속 충전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구독형 충전 서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표 충전사업자인 '채비'와 손을 잡고 가정 내에 전기차 전용 충전기를 손쉽게 설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구독 서비스 '마이홈차저'를 지난 30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마이홈차저'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및 제네시스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단독 주택이나 연립 주택 등에 거주해 자신만의 전용 주차 공간을 안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홈차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7킬로와트(kW) 용량의 가정용 완속형 전기차 충전기 기기 본체와 까다로운 설치에 수반되는 모든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월 최소 약정 충전량은 300킬로와트시(kWh)이며 충전 요금은 킬로와트시당 245원으로 책정되어 고객들은 고가의 기기 구입비나 설치비 부담을 전혀 덜고 최소 약정량 기준 월 7만 3천500원이라는 합리적인 비용만 부담하면 집에서 편안하게 충전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고객이 3년 동안 월 최소 약정량만큼 꾸준히 이용할 경우 기존 현대차의 홈충전기 상품을 이용할 때와 비교해도 약 67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외부 채비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때와 비교하면 무려 약 153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전비 5.2킬로와트시당 킬로미터, 연간 주행 거리 2만 킬로미터 기준).

아울러 3년의 약정 기간이 끝난 고객에게는 복잡한 별도의 반납 절차나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기 자체의 소유권을 온전히 고객에게 귀속시켜 준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충전사업자 채비의 공식 앱이나 채비 웹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마친 뒤 소유하고 있는 현대 및 제네시스 전기차 보유 여부만 인증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문 엔지니어의 철저한 현장 사전 실사를 거쳐 충전기를 안전하게 설치하고 엄격한 안전 검사 과정을 마치면 즉시 가정에서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전용 채비 앱을 통해 자신의 실시간 충전 이력과 상세한 월별 사용량, 잔여 약정 충전량 등 다채롭고 유용한 충전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구독 서비스인 '마이홈차저'는 고가의 기기 구입부터 전문 설치와 저렴한 충전까지 월 7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비용으로 누릴 수 있는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충전 방식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운전자들의 경제적 충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향후 국내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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